최경주 PGA투어 챔피언스 최종전 공동 8위, 시즌 6번째 톱10 마무리
김경호 기자 2023. 11. 13. 13:40
최경주가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시즌 최종전을 공동 8위로 마쳤다.
최경주는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C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171타를 기록, 우승자 스티븐 알커(18언더파 266타·뉴질랜드)에 5타 뒤진 공동 8위에 올랐다.
2020년 만 50세를 넘기며 PGA투어 챔피언스에 가세한 최경주는 이번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2020년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은 내년 이후로 넘어가게 됐다.
PGA투어에서는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던 스티븐 알커는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통산 7승을 거뒀다.
어니 엘스(남아공), 스티븐 에임스(캐다나)가 알커에 1타차로 공동 2(17언더파 267타)위를 차지했고 비제이 싱(피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통차이 자이디(태국) 등이 공동 4위(14언더파 270타)에 올랐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알렉스 체카(독일), 제리 켈리(미국) 등이 최경주와 공동 8위를 이뤘다.
양용은은 공동 12위(12언더파 272타), 위창수는 26위(2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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