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자 최대 알시파 병원 결국 폐쇄…"의료기기 멈춰 수동으로"

안창주 2023. 11.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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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잇따른 이스라엘군(IDF)의 공습 속에 운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환자 5명이 숨지고 시설은 폐쇄됐다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알시파 병원이 폐쇄돼 어떤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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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이 잇따른 이스라엘군(IDF)의 공습 속에 운영 여건이 악화하면서 환자 5명이 숨지고 시설은 폐쇄됐다고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날 오전 알시파 병원이 폐쇄돼 어떤 의료 서비스도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1946년부터 운영돼온 가자지구의 최대 병원이자 의료복합단지인 알시파 병원은 가자지구 중심 도시인 가자시티에 있습니다. 병상 개수는 700여개에 달하는데요.

이스라엘군이 한 달 넘게 가자지구 공습과 지상 공격을 이어가면서 전력이 끊기는 등 병원 운영에 심각한 지장이 발생했지만, 일부나마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병원 중 하나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이스라엘군(IDF)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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