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3분기 누적 영업익 150억…전년比 53%↑

김경택 기자 2023. 11. 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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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을 높였다.

우진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92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 별도기준으로는 누적 매출액 453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70% 늘었다.

우진엔텍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04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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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사상 최대 실적 경신 기대감을 높였다.

우진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92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5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3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3분기 별도기준으로는 누적 매출액 453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70% 늘었다. 순이익은 100억원이다.

3분기에도 핵심 자회사 우진엔텍의 견조한 성장세가 돋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진엔텍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04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3% 증가했다. 지난해 말 신규 수주한 신한울 1발전소 경상정비 용역 관련 매출이 올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진엔텍은 원자력·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의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우진은 지분율 53.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우진엔텍은 지난 8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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