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자산 2곳, 국제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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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주요 자산 2곳이 국제 공인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KB자산운용은 13일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 중인 SK증권빌딩과 센터플레이스가 미국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 리드(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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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주요 자산 2곳이 국제 공인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KB자산운용은 13일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 중인 SK증권빌딩과 센터플레이스가 미국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제도 리드(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의도 SK증권은 2017년 준공된 연면적 1만 4328평 규모의 여의도 권역 내 오피스 빌딩으로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형태로 건설됐다. KB자산운용은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 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펀드를 설정한 뒤 2018년 6월 SK증권빌딩을 인수했다.
센터플레이스 빌딩은 2019년 KB금융그룹 자금과 공모 투자자가 공동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전략으로 기획된 자산이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와 임대차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0% 가까운 공실률을 기록 중이며 당초 고객들에게 목표했던 배당금 연 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KB자산운용은 현재 보유 중인 KDB생명타워의 리드 골드 등급 획득을 위해 지난 9월 최종보고서 제출한 상황이다.
신동헌 KB자산운용 부동산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자산 관리와 운용을 위해 노력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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