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밑에 하마스 본부?...미·EU, 이스라엘 주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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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가자지구 병원들을 작전 지휘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에 미국과 EU가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병원들을 지휘통제센터로 이용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평가는 옳다고 말했습니다.
알시파 병원의 외과 과장 마르완 아부는 영국 BBC 방송에 병원 지하에 하마스 지휘소가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며 단 한 명의 전투원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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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가 가자지구 병원들을 작전 지휘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에 미국과 EU가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 병원들을 지휘통제센터로 이용하고 있다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평가는 옳다고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은 이스라엘군에 병원 환자들이 십자포화에 휘말릴 위험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왜 병원을 표적으로 삼는지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회원국들을 대표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병원과 민간인들을 '인간 방패'로 쓰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하지만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이 같은 주장이 무차별적 공격에 따른 민간인 살상을 은폐하기 위한 거짓 선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시파 병원의 외과 과장 마르완 아부는 영국 BBC 방송에 병원 지하에 하마스 지휘소가 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며 단 한 명의 전투원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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