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에드워즈-타운스 54점 합작'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제압하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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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6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3쿼터, 미네소타는 고베어-타운스의 트윈타워를 활용해 높이가 낮은 골든스테이트의 골밑을 폭격했다.
경기 내내 미네소타는 골든스테이트의 낮은 높이를 공략했고, 에너지 레벨도 월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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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미네소타가 6연승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10으로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가 33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칼 앤서니 타운스가 21점 14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가 38점 5리바운드로 폭발했으나, 동료들의 침묵 속에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1쿼터 먼저 기선을 제압한 팀은 골든스테이트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활약으로 득점을 손쉽게 올렸다. 커리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미네소타의 수비를 애먹였고 1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13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커리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31-29, 1쿼터를 근소하게 앞서며 마쳤다.
2쿼터, 미네소타가 자랑하는 벤치 멤버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나즈 리드가 등장해 분위기를 바꿨고, 에드워즈와 타운스가 활약에 나서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에드워즈와 타운스는 2쿼터 각각 10점, 7점을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도 커리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이 침묵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54-51, 미네소타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끝냈다.
2쿼터 분위기를 탄 미네소타의 맹공이 후반에도 이어졌다. 3쿼터, 미네소타는 고베어-타운스의 트윈타워를 활용해 높이가 낮은 골든스테이트의 골밑을 폭격했다. 여기에 에드워즈, 제일런 맥다니엘스 등 외곽포까지 화력을 더하며 미네소타는 점수 차이를 쉽게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 홀로 활약했던 커리까지 침묵하며 해답을 찾지 못했다.
4쿼터, 점수 차이가 두 자릿수로 벌어진 상태에서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고 막판 에드워즈가 미드레인지 득점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종결지었다. 116-110, 미네소타의 승리였다.
경기 내내 미네소타는 골든스테이트의 낮은 높이를 공략했고, 에너지 레벨도 월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몰 라인업을 썼으나 활동량에서 미네소타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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