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후 근황 "밥 안 먹고 있을까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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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안 먹고 있을까 봐 집으로 찾아온 동생. 앞으로 내가 잘해야 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최근 최동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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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밥 안 먹고 있을까 봐 집으로 찾아온 동생. 앞으로 내가 잘해야 할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는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친한 동생과 식사를 한 듯한 최동석의 근황이 담겼다.
최근 최동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저는 오랜 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혼 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돼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사유 관련 각종 억측이 쏟아졌다.
이에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 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이혼이)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 억측이 계속되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사내 연애를 이어오다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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