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매출 3배’ 인기 터진 소노 MD스토어···구매 위해 1시간 기다리기도

최서진 2023. 11. 13.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소노 팬은 1시간가량을 기다려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손에 넣었다.

소노 팬 정문경(24) 씨는 "1시간 정도 기다렸다. MD스토어를 구경하고 구매하고 싶어서 경기 2시간 전에 도착했다. 이전보다 응원도구가 많이 생기고 굿즈도 많아져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신경 쓴 티가 났다. 손가락 풍선도 귀여워서 사고 싶었다. 사실 유니폼도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실물을 보니 안 살 수 없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서진 기자] 한 소노 팬은 1시간가량을 기다려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손에 넣었다.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시즌 첫 맞대결 2시간 전, 경기장 로비에는 팬들로 북적였다. 그 중에도 질서정연하게 이어진 긴 줄이 있었는데, 바로 유니폼과 응원도구 등 굿즈를 구매하는 MD스토어 줄이었다.

소노는 12일부터 MD스토어에서 유니폼 마킹 재개, LED 응원봉, 핑거스틱, 손바닥 짝짝이,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인기는 대박이었다. 한 팬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1시간가량 기다렸을 정도의 인기였고 에이스 전성현의 마킹지는 일찌감치 품절되기도 했다. 그 결과 유니폼과 키링 등만 판매했던 홈 개막전 매출에 3배 이상을 달성했다.

소노 팬 정문경(24) 씨는 “1시간 정도 기다렸다. MD스토어를 구경하고 구매하고 싶어서 경기 2시간 전에 도착했다. 이전보다 응원도구가 많이 생기고 굿즈도 많아져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신경 쓴 티가 났다. 손가락 풍선도 귀여워서 사고 싶었다. 사실 유니폼도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실물을 보니 안 살 수 없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에 출시된 손가락 모양의 핑거스틱은 NBA에서도 잘 팔리는 응원도구로 과거 KBO에서도 유행했다. 그러나 KBL에서 보기는 어려웠다. 소노는 취향에 맞는 응원도구로 다양한 응원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핑거스틱’을 제작했고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소노 황명호 사무국장은 “개막전 때는 유니폼밖에 없었는데, 응원봉이나 핑거스틱 같이 여러 응원도구가 생기면서 팬들이 많이 찾아주셨다. 줄이 많이 길어서 놀랄 정도였다. 개막전보다 매출도 3배 이상 늘었다. 과거 스포츠를 응원했던 추억으로 제작한 핑거스틱도 인기가 좋았다. 12월 21일부터는 2층에 어패럴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후드티, 티셔츠 등 의류도 판매하고 이 시기에 맞춰 온라인샵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응원도구를 들고 소노를 향해 뜨거운 응원을 보낸 팬들은 93-84의 승리로 보답 받았다.

# 사진_점프볼 DB(최서진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