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매출 3배’ 인기 터진 소노 MD스토어···구매 위해 1시간 기다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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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노 팬은 1시간가량을 기다려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손에 넣었다.
소노 팬 정문경(24) 씨는 "1시간 정도 기다렸다. MD스토어를 구경하고 구매하고 싶어서 경기 2시간 전에 도착했다. 이전보다 응원도구가 많이 생기고 굿즈도 많아져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신경 쓴 티가 났다. 손가락 풍선도 귀여워서 사고 싶었다. 사실 유니폼도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실물을 보니 안 살 수 없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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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한 소노 팬은 1시간가량을 기다려 유니폼과 응원도구를 손에 넣었다.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시즌 첫 맞대결 2시간 전, 경기장 로비에는 팬들로 북적였다. 그 중에도 질서정연하게 이어진 긴 줄이 있었는데, 바로 유니폼과 응원도구 등 굿즈를 구매하는 MD스토어 줄이었다.
소노는 12일부터 MD스토어에서 유니폼 마킹 재개, LED 응원봉, 핑거스틱, 손바닥 짝짝이,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인기는 대박이었다. 한 팬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1시간가량 기다렸을 정도의 인기였고 에이스 전성현의 마킹지는 일찌감치 품절되기도 했다. 그 결과 유니폼과 키링 등만 판매했던 홈 개막전 매출에 3배 이상을 달성했다.
소노 팬 정문경(24) 씨는 “1시간 정도 기다렸다. MD스토어를 구경하고 구매하고 싶어서 경기 2시간 전에 도착했다. 이전보다 응원도구가 많이 생기고 굿즈도 많아져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신경 쓴 티가 났다. 손가락 풍선도 귀여워서 사고 싶었다. 사실 유니폼도 조금 고민하긴 했는데, 실물을 보니 안 살 수 없었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소노 황명호 사무국장은 “개막전 때는 유니폼밖에 없었는데, 응원봉이나 핑거스틱 같이 여러 응원도구가 생기면서 팬들이 많이 찾아주셨다. 줄이 많이 길어서 놀랄 정도였다. 개막전보다 매출도 3배 이상 늘었다. 과거 스포츠를 응원했던 추억으로 제작한 핑거스틱도 인기가 좋았다. 12월 21일부터는 2층에 어패럴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후드티, 티셔츠 등 의류도 판매하고 이 시기에 맞춰 온라인샵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최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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