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2개월간 못난이 농수산물 748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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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상품화'의 성공을 거두며 관련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극심하게 오르는 물가에 걱정이 커지는 요즘 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판매방송을 확대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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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상품화’의 성공을 거두며 관련상품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극심하게 오르는 물가에 걱정이 커지는 요즘 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판매방송을 확대 편성한다.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감안해 모양 규격의 기준을 낮추고, 기존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해진 ‘못난이’ 농수산물을 기획해 선보인다. 11월 16일 오후 4시 35분 ‘못난이 사과세트’, 19일 오후 3시 15분에는 ‘못난이 백명란’ 등이 방송되며 주간 편성표에는 5~6가지의 못난이 상품이 올랐다.
NS홈쇼핑이 TV방송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판매한 못난이 농수산물은 748톤에 이른다. 사과587톤, 명란 96톤, 배40톤까지 총 748톤을 팔아 치운 기록으로 총 주문량은 19만5천248 건, 주문액은 약 72억3천만원이다.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못난이 사과, 백명란 외에 ‘못난이 참치’, ‘못난이 한입 사과’, ‘굴비세트’까지 다양한 못난이 상품라인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NS홈쇼핑 TV식품팀 조정희 팀장은 “높은 물가 속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못난이 상품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다양한 ‘맛난이’ 상품 발굴과 판매 확대로 소비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전하고, 농가에는 힘이 되는 건전한 농수산물 유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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