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싫어! EPL 괴물 폭격기 데려오자!’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베스트 11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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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괴물 공격수를 노린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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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괴물 공격수를 노린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barlebofc’는 13일 루머를 종합한 레알의 2024/25시즌 베스트 11을 전망했다.
레알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 11은 비니시우스 주니어, 엘링 홀란드,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자말 무시알라, 페데리코 발베르데, 알폰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리스 제임스, 티보 쿠르투아가 구성했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꾸준하게 추진했다. 선수 역시 이적을 희망하면서 이해관계를 맞췄다.
음바페는 레알 이적을 선언하면서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 분위기가 감지됐다. 추진 과정에서 관계가 틀어졌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와 관계가 틀어진 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준비한 일본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하는 철퇴를 가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PSG는 음바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무료로 잃는 것보다는 자금을 챙기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렇게 음바페와 PSG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결별의 길을 걷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레알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번 여름 음바페 영입을 위해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내년 무료로 데려가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이다.
음바페도 기류가 바뀌자 PSG에 남아 계약을 이행한 후 내년 여름 레알로 이적하겠다는 계획을 품었다.
그런데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은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배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음바페 연속극이 끝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계약 상황에 관계 없이 음바페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배제한 이유가 있다며 3가지를 거론했다.
첫 번째는 고액 연봉이다. 두 번째는 에두아르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주드 벨링엄 등을 예로 들면서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 레알의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음바페가 이적과 관련해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과의 사이를 좋지 않게 만들었다는 걸 세 번째 이유로 들었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포기하면서 적지 않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아직 미래가 창창한 월드 클래스 공격수를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베재한 후 엘링 홀란드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2일 “홀란드의 방출 조항이 있고 레알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언급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폭격기 퍼포먼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점령했다.
홀란드를 향해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홀란드는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팀 성적까지 따라왔다. 맨시티가 EPL, FA컵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도 존재감은 미쳤다. EPL 12경기에서 13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레알은 꾸준하게 홀란드에게 관심을 보였던 만큼 음바페 대신 영입하겠다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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