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여기가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백화점 3사, 누가 승자?
마치 동화 속 크리스마스 거리에 들어선 듯 반짝이는 트리가 가득하고,
곳곳에는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집니다.
백화점 약 천 평 규모의 공간에 16개의 유럽풍 상점이 빼곡히 들어찼습니다.
11m 높이의 대형트리부터 호두까기인형 케이크와 초콜릿, 온갖 장식들이 즐비합니다.
첫날 1차로 백 명 규모로 초청된 고객들은 모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습니다.
[김지현 / 경기 화성시 : 한 달 전이지만 미리 경험할 수 있고 여러 군데 마스크 벗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기쁜 것 같아요.]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가족이나 연인에게 직접 편지를 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백화점 앞 100m가량 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립니다.
[윤호연 / 롯데백화점 VMD 책임 : 사진 찍으시는 MZ 분들이 진짜 많고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먼저 찍어서 빨리 올리는 그런 이슈 몰이를 하고자 젊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사진 찍으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과거보다 백화점 외경은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375만 개의 LED 칩을 사용해 한층 웅장해진 모습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엔데믹 이후 사실상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백화점업계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촬영기자ㅣ윤원식
자막뉴스ㅣ장아영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웃보다 6배 비싸"...청년안심주택 주차 역차별 논란
- 휴일 밤 교사 단톡방에 '마라톤 기록' 공유한 교장...노조 "갑질"
- 한라산 10cm 눈 쌓여...제주 해안가 최저기온 기록
- 침몰 3일 전 타이타닉 1등석 승객의 저녁 메뉴판 '1억 3천만 원'에 낙찰
- "시리아 동부 미군기지에 로켓 공격...미군들 사망"
- [현장영상+] 이재명 "드릴 말씀 없다"...1심 선고 재판 참석 위해 출발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날씨] 주말 지나면 '가을 끝'...다음 주 영하권 추위 온다
- 김준수, 여성 BJ에게 협박당해 '8억 원' 뜯겨...무려 101차례 [지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