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꽁꽁 언 아침‥낮에도 찬 바람
[정오뉴스]
때이른 한파가 꽤나 오랜 시간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대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 많이 추웠는데요.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2.2도로 또다시 올가을 최저치를 기록했고요.
설천봉의 최저 기온은 영하 11.5도, 설악산은 영하 9.7도, 제천과 의성도 영하 6, 7도 안팎을 보이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았습니다.
낮 동안에도 바람이 차갑겠습니다.
서울의 최고 기온이 7도, 제천이 6도, 전주가 9도로 예년 수준을 5, 6도가량 밑돌겠고요.
추위는 내일 낮부터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오늘 내륙 지역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몹시 건조한 가운데 너울성 파도까지 밀려들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이 7도, 대구가 11도가 예상됩니다.
수능일에 극심한 한파는 없겠지만 오후에는 비바람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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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42919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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