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신혜선 '웰컴투 삼달리', 로맨스 장인들의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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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이 온정과 웃음이 넘치는 '케미'를 만들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각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진은 13일 배우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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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이 온정과 웃음이 넘치는 '케미'를 만들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각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진은 13일 배우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인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본격적인 리딩에 앞서 연출을 맡은 차영훈 감독은 "'웰컴투 삼달리'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치유에 대한 이야기다. 외롭고 지쳐 힘들지만 사실 내 주변을 돌아보면 아무 대가 없이 나만을 응원해 줄 사람들이 우리 누구에게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촬영하고 돌아서서 나올 때 그 따스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아 가는 현장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촬영 이후 내가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됐다는 느낌을 받길 바란다"는 뜻깊은 소망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지창욱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는다. 30년을 삼달과 붙어 지내며 짝꿍의 역사를 써 내려간 조용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그래서 삼달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짝꿍의 옆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날씨 예보를 고집한다. 그런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에 '로코킹' 지창욱만의 개성이 더해지니 또 한 번 갱신될 지창욱의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신혜선은 잘나가는 사진작가 조은혜로 활동하던 중 한순간에 커리어가 곤두박질쳐 개천으로 돌아온 조삼달로 분한다. 신혜선은 첫 연습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리딩이 시작됨과 동시에 '열연 모드'로 돌입했다. 개천의 품으로 돌아와 어른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그 시절 당당했던 삼달리 골목대장 조삼달로 돌아가 현장을 웃기고 울리며 들썩이게 만들었다.
삼달을 비롯한 '3달 시스터즈' 진달(신동미 분)과 해달(강미나 분)의 현실 자매 '케미'도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해달의 딸 차하율 역을 맡은 김도은의 활약까지 더해져 더 큰 시너지를 발산했다.
삼달리 동네 친구들의 에너지도 빛났다. 용필과 삼달 주축으로 구성된 '독수리 오형제'의 부상도(강영석 분), 왕경태(이재원 분), 차은우(배명진 분)도 눈을 뗄 수 없는 '케미'를 보여줬다. 이들은 다시 삼달리로 돌아온 대장 조삼달을 열렬히 반기며 상처투성이가 된 그녀에게 우정이라는 약을 발라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글만으로도 사람의 따스함과 정이 물씬 풍겨왔던 대본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완벽한 '케미'가 더해지니 '웰컴투 삼달리'가 가진 장점이 극대화됐다"며 "현장에서 느낀 따스한 재미가 영상에도 200% 담아질 수 있게 그래서 올 연말 시청자 여러분에게 재미를 가득 선물하고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 그런 드라마를 만들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각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후속으로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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