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SPC, 디지털 마케팅 맞손…"해피포인트로 치킨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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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과 SPC 섹타나인이 디지털 마케팅에 손을 잡았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BBQ와 해피오더 및 해피포인트 등 자체 플랫폼·멤버십을 강화하려는 섹타나인 간 전략이 맞아떨어진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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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결제 적용·해피오더 서비스 제공 등 협업 확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너시스BBQ그룹과 SPC 섹타나인이 디지털 마케팅에 손을 잡았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BBQ와 해피오더 및 해피포인트 등 자체 플랫폼·멤버십을 강화하려는 섹타나인 간 전략이 맞아떨어진 행보다.
제너시스BBQ그룹과 섹타나인은 플랫폼 사업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양 사는 지난 5월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상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나선 것.
먼저 지난 1일 BBQ 애플리케이션(앱) 주문 시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BBQ앱에서 해피포인트로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를 선택하고 1000 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1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ID당 1번씩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섹타나인의 배달 및 픽업 플랫폼 서비스인 해피오더를 통해 BBQ의 모든 메뉴를 배달·픽업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BBQ 매장에서 현장 결제 시 해피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이번 SPC 섹타나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BBQ의 폭넓은 혜택과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BBQ앱 활성화가 고객 혜택 만족과 패밀리의 수익성 개선과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멤버십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섹타나인 역시 “섹타나인이 지난 수년간 고도화시킨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BBQ의 우수한 상품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고객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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