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경소문2'→'3일의 휴가' 둘 다 귀신…이번엔 선악 없어 평범해"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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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새 영화 '3일의 휴가'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둘 다 귀신이긴 귀신이다"라고 비교했다.
강기영은 13일 오전 서울 이촌동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새 한국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서 "'3일의 휴가' 속 가이드는 귀신이라고 인지할 수 없을 만큼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라, 이번엔 연기하면서 귀신이라고 인지하지 않았다"라고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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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강기영이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와 새 영화 ‘3일의 휴가’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둘 다 귀신이긴 귀신이다”라고 비교했다.
강기영은 13일 오전 서울 이촌동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새 한국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서 “‘3일의 휴가’ 속 가이드는 귀신이라고 인지할 수 없을 만큼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라, 이번엔 연기하면서 귀신이라고 인지하지 않았다”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기영, 김해숙, 신민아, 황보라 등의 배우들과 연출한 육상효 감독이 참석했다.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글뫼)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강기영은 망자들의 휴가를 관리하는 가이드를 소화했다.
앞서 지난 7월 방송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에서 강기영은 뱀처럼 사악한 악귀 필광 역을 소화했던 바.
이에 강기영은 “‘경소문2’의 필광은 계속 악행만 저질러서 귀신인지도 까먹었다.(웃음)”며 “‘3일의 휴가’ 속 가이드는 선과 악의 경계를 짓기에도 너무 평범한 인물”이라고 비교했다.
강기영이 출연한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6일 극장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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