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올림픽 ‘10회’ 연속 진출 위해 출항…새로운 ‘조합’ 찾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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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다시 뛴다.
황 감독은 "이번에 평가전을 치르는 프랑스 U-21 대표팀은 세계적인 팀이다. 평가전을 통해서 보완해야 할 점과 유지해야 할 점을 파악할 것"이라며 "선수 특성에 맞추면서 기존 전술을 유지하되 여러 상황을 고려해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연한 승리나 결과는 없다. 어떤 결과든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선수들과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이라는 결실을 본다면 큰 성과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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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황선홍호가 다시 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떠났다. 올림픽 대표팀은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현지 프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20일에는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의 목표는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3위 안에 들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것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역대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인 9회를 세우고 있다.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 10회 연속 대기록을 연장하게 된다.
황 감독은 이번 원정 평가전을 위해 24명을 소집했다. 해외파는 김지수(브렌트포드), 권혁규(셀틱), 정상빈(미네소타) 등 3명이다. 다만 최초에 발탁했던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김주환(천안시티FC), 김정훈(전북 현대) 등 3명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황 감독은 민경현(인천 유나이티드), 문현호(충남 아산), 엄지성(광주FC)을 대체 발탁됐다. 아시안컵에는 해외파의 발탁이 어려운 만큼, 최대한 변수를 줄이는 동시에 K리거들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동시에 지휘하기도 했던 황 감독은 이제 올림픽 대표팀에만 오롯이 집중하면 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과는 연령대가 달라, 사실상 새로운 팀을 꾸려야 한다.
황 감독은 “이번에 평가전을 치르는 프랑스 U-21 대표팀은 세계적인 팀이다. 평가전을 통해서 보완해야 할 점과 유지해야 할 점을 파악할 것”이라며 “선수 특성에 맞추면서 기존 전술을 유지하되 여러 상황을 고려해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연한 승리나 결과는 없다. 어떤 결과든 준비가 필요하다. 현재 선수들과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이라는 결실을 본다면 큰 성과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감독은 이날 오른쪽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황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오른쪽 무릎 통증이 있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지난달 25일 무릎 수술을 받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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