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생태·문화에 대한 모든 것…국립공원박물관 개관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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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에 국립공원박물관을 1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존 체험학습관 시설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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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에…기증자료 1070점 소장
(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대전 유성구 계룡산국립공원에 국립공원박물관을 1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생태·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존 체험학습관 시설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전시실과 수장고를 포함해 505㎡(152평) 규모이며 관람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립공원박물관은 총 1070점의 기증 자료를 소장 중이다. 고려시대 군 지휘관인 방호별감(防護別監)이 새겨진 명문기와 등 유물자료 387점, 민속자료 421점, 국립공원공단 역사자료 168점, 생물표본 94점 등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박물관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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