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기업 다양성·성별 균형 제고' 인사 담당자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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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14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기업 내 다양성 및 성별 균형 제고를 위한 인사담당자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산에 관심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며 직장문화 개선에 필요한 이론 및 사례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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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14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기업 내 다양성 및 성별 균형 제고를 위한 인사담당자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산에 관심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며 직장문화 개선에 필요한 이론 및 사례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조직‧인사경영 부문에서 주목받는 '다양성(Diversity)·공평(Equity)·포용(Inclusion)(DEI)' 가치를 중심으로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사·경력 개발 제도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공동연수에 앞서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직장문화 개선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참석자들은 인사 실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DEI 경영'을 실천하는데 겪는 어려움과 개선을 위한 제안사항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은 기업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동연수가 다양성·공평·포용 문화가 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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