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영역·아는 문제, 빠르고 정확하게 풀도록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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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 대신 아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막판 마무리 연습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의 경우 킬러 문항 배제 등 다양한 변수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감 대신 기존에 해왔던 공부 중심으로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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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입시 전문가들은 “새로운 문제 대신 아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막판 마무리 연습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의 경우 킬러 문항 배제 등 다양한 변수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감 대신 기존에 해왔던 공부 중심으로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킬러 문항이 사라지면서 수능의 문제 배치나 난이도 등이 이전과 달라질 수 있으니, 새로운 상황 대처를 위해 아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야 그만큼 시간 확보가 가능해 남은 다른 문항들을 안정적으로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역시 “올해 수험생 입장에서는 여러 변수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시험이 끝나는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경향을 판단하는 시험으로만 의미를 두고 한번 복기해 보는 것으로 충분하고, 그에 맞춰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면서 “잘하는 영역 위주로 실수를 줄이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인지현·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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