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황보라 "10년 만에 만난 신민아, 이렇게 안친하고 어색할 수 있다니"

강효진 기자 2023. 11.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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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낯가림이 있는 신민아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신민아는 황보라와 함께 2012년 드라마 '아랑사또전'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낯가림이 있다"고 운을 떼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황보라는 "저는 낯가림이 없다. 웬만하면 작품을 하면 친해지는데 이렇게 안 친해질 수가 있나. 어색했다 조금. 다음 번에 만나면 진짜 잘할 수 있다"며 신민아와 더 친해지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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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아 황보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낯가림이 있는 신민아와 가까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발표회가 1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와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황보라와 함께 2012년 드라마 '아랑사또전' 이후 약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낯가림이 있다"고 운을 떼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황보라는 "저는 낯가림이 없다. 웬만하면 작품을 하면 친해지는데 이렇게 안 친해질 수가 있나. 어색했다 조금. 다음 번에 만나면 진짜 잘할 수 있다"며 신민아와 더 친해지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민아는 "저는 친밀감이 있었다. 그 때도 10년 전에 같이 한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긴 말은 안하지만 되게 편안함이 있었다. 저는 되게 친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오는 12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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