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권위자’ 이중희 교수, 한국공학상 영예

박팔령 기자 2023. 11. 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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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수소 저장 용기 개발에 성공한 전북대 나노융합공학과 이중희(사진)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상인 '한국공학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에서 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공학상 수상자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7000만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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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차량용 수소 저장 용기 개발에 성공한 전북대 나노융합공학과 이중희(사진)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상인 ‘한국공학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에서 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그린수소를 저렴하고 높은 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다차원 나노 촉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알칼리 수전해 장치를 개발한 국내 수소 분야 최고 권위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공학상 수상자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7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교수는 1996년 전북대 부임 이래 현재까지 48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의 학문적 파급효과를 가늠하는 논문의 피인용 횟수도 4만10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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