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 권위자’ 이중희 교수, 한국공학상 영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용 수소 저장 용기 개발에 성공한 전북대 나노융합공학과 이중희(사진)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상인 '한국공학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에서 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공학상 수상자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7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차량용 수소 저장 용기 개발에 성공한 전북대 나노융합공학과 이중희(사진) 교수가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상인 ‘한국공학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9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열린 ‘2023년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에서 공학 분야 세계 최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로 국가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그린수소를 저렴하고 높은 효율로 생산할 수 있는 다차원 나노 촉매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알칼리 수전해 장치를 개발한 국내 수소 분야 최고 권위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공학상 수상자에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70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교수는 1996년 전북대 부임 이래 현재까지 48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의 학문적 파급효과를 가늠하는 논문의 피인용 횟수도 4만1000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트남에서 한국인 2명 사형 선고…마약 유통 혐의
- 죽은 리커창이 살아있는 시진핑 잡을라…들끓는 中 민심
- 70대 추성훈 母, 전신이 근육질… 비결은
- 술 못 끊는 아내에 쇠목줄 감금·때려 숨지게 한 30대…징역 9년
- ‘건물 보여주겠다’며 데려가 미성년자 등 다수 여성 성폭행…캐나다 거물 패션사업가에 유죄
- 박나래 ‘55억 저택’ 노천탕 예약 폭주… 어떻길래
- 이준석·조국·용혜인 광주로…신당·출마설 맞물려 관심
- “와인에 정신 잃었다 깨어보니 나체였다”…CIA 요원의 ‘엽기 행각’
- 만취 상태로 가게 돌진, ‘실수로 가속페달 밟았다’ 주장한 외국인 벌금형
- 성매매 업소 운영하는 동창에 신고자 정보 넘기고 돈 받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