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재반값' 대세 만든 최상기 인제군수, 농업발전 선도인 선정

박영서 2023. 11.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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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강원 인제군수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주는 상이다.

특히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영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한 좋은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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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년간의 성과 설명하는 최상기 인제군수 (인제=연합뉴스)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가 1일 민선 7기 출범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최 군수는 남은 임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선 7기 인제 군정에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1.7.1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lee@yna.co.kr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주는 상이다.

최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잘 파는 농업'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영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한 좋은 모범사례로 꼽힌다.

인제군의 농자재 반값 지원사업이 성공하면서 강원도는 올해부터 이 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시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최 군수는 13일 "지역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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