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신민아 “친구같은 엄마, 서로 잘하려고 노력”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1.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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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엄마와 '친구같은 사이'라고 자랑했다.

신민아는 13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서 '어머니에게 잘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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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유용석 기자
배우 신민아가 엄마와 ‘친구같은 사이’라고 자랑했다.

신민아는 13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서 ‘어머니에게 잘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그는 “엄마와는 친구처럼 굉장히 잘 지내는 편”이라며 “예전에는 엄마니까 딸이 투정할 수 있는 거 투정하고 섭섭해 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엄마도 여자구나, 같은 여자로서 공감하는 부분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부터 되게 편하게 엄마를 생각하고, 엄마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되게 친구처럼 지낸다. 잘한다기보다는 서로 노력하는 게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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