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범, 2023 시니어 맥스 클래스 '카트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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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범(팀챔피언스)이 '2023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 챔피언에 올랐다.
인제스피디움은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12일 치러진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종 5라운드 시니어 맥스 클래스 결승에서 홍준범이 3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1위를 확정해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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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홍준범(팀챔피언스)이 '2023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시니어 맥스 챔피언에 올랐다.
인제스피디움은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카트 센터에서 12일 치러진 2023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 최종 5라운드 시니어 맥스 클래스 결승에서 홍준범이 3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1위를 확정해 챔피언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3차례 우승(1·3·4라운드)을 차지한 홍준범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시상대에 올라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시즌 챔피언 자리를 꿰찼다.
홍준범은 내년 10월 스페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4 국제자동차연맹(FIA) 모터스포츠 게임즈'의 카트 종목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도 얻었다.
이날 시니어 맥스 클래스 결승전에선 스타트 직후 추돌 사고가 발생하며 레드 플래그가 발동됐고, 경기 재개 없이 준결승 결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1위를 차지한 신우진(프로젝트K)이 최종 5라운드 1위에 올랐고, 송예림(피노카트)과 홍준범이 2, 3위를 차지했다.
'KARA 카팅 코리아 챔피언십'은 인제스피디움과 KARA가 모터스포츠의 '풀뿌리 종목'인 카트 대회의 발전과 모터스포츠 선수 육성을 위해 올해 6월 인제군의 후원을 받아 출범했다.
인제스피디움에 따르면 올해 치러진 5차례 레이스에는 2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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