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신민아 “백종원 급 요리 실력?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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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3일의 휴가'를 통해 숨겨왔던 요리 솜씨를 발휘할 전망이다.
신민아는 11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촬영 중 요리 솜씨를 발휘한 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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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신민아가 '3일의 휴가'를 통해 숨겨왔던 요리 솜씨를 발휘할 전망이다.
신민아는 11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촬영 중 요리 솜씨를 발휘한 일을 전했다.
극중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 역을 맡은 신민아는 "실제로도 본인이 요리를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진주'가 엄청난 스킬의 요리를 하지는 않아서, 집밥에 필요한 칼질이나 재료 손질 위주의 스킬로 요리했다"고 말했다.
"백종원 급 실력이라던데?"라는 말에는 "백종원 선생님이랑은 거리가 아주 멀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직접 만든 집밥을 누군가에게 선보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친구들을 불러서 닭볶음 요리를 해준 적이 있다"면서 "만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다들 힘들어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요리를 즐겨하는 편은 아닌데, 이 작품을 통해서 자신만의 레시피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고, 저도 언젠가는 요리를 배워서 친구들을 초대해서 대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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