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신민아 "엄마와 친구처럼 지내…잘하려고 노력" [N현장]

고승아 기자 2023. 11. 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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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실제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이날 신민아는 '어머니에게 잘하는 편이냐'는 물음에 대해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엄마와 저는 굉장히 친구처럼 잘 지내는 편"이라고 답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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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가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2023.1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신민아가 실제 엄마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육상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민아는 '어머니에게 잘하는 편이냐'는 물음에 대해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라며 "엄마와 저는 굉장히 친구처럼 잘 지내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는 엄마니까 딸이 투정할 수 있는 거 투정하고 섭섭해 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엄마도 여자구나, 같은 여자로서 공감하는 부분이 생기더라"며 "그 이후부터 되게 편하게 엄마를 생각하고, 엄마도 저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되게 친구처럼 지낸다. 잘한다기보다는 서로 노력하는 게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나의 특별한 형제'를 선보인 육상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의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영화는 오는 6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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