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어로 배우는 인성덕목' 카드뉴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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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소식지와 '제주어로 배우는 인성덕목'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소식지는 정직·소통·협동 덕목을 주제로 정직에 대한 일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데이 운영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이 소식지와 카드뉴스는 도교육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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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소식지와 '제주어로 배우는 인성덕목'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소식지는 정직·소통·협동 덕목을 주제로 정직에 대한 일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통 데이 운영 방법 등의 내용으로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제주어로 배우는 인성덕목 카드 뉴스는 소통·존중·배려 덕목에 대해 제주어로 된 삽화를 이용해 흥미 있게 구성됐다.
이 소식지와 카드뉴스는 도교육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할 수 있다.
대정고, 제주4·3 주제로 보드게임 제작
(제주=연합뉴스) 제주 대정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이 제주4·3을 주제로 카드형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대정고에서 '제주 학생 중심 교육과정' 일환으로 이뤄진 수업에서 학생들은 4·3진상조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춤추는 동백',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 두 종류의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춤추는 동백'은 서로 누가 도민, 무장대, 군인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조사, 소문, 알리바이와 같은 카드를 활용해 정체를 밝히는 게임이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흔히 아는 마피아 게임을 활용해 무장대와 군인 사이에서 희생당하는 도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수업을 기획한 백승호 교사는 "역사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4·3을 탐구하고 적용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을 잘못 만들면 역사를 왜곡할 위험성이 있어서 게임 규칙을 만드는 데 특별히 더욱 신경 썼다"며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만든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4·3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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