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타 러닝백 CMC, NFL 최초 18경기 연속 TD 실패…팀은 34-3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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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스타 러닝백 크리스찬 맥카프리(CMC·27)가 18경기 연속 터치다운에 실패, 신기록 작성이 무산됐다.
CMC는 1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재규어스 원정경기에서 4쿼터 막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볼티모어 콜츠의 러닝백 레니 무어(17경기 연속)를 넘어 NFL 러닝백 최초의 18경기 연속 터치다운 신기록을 세울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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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는 1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재규어스 원정경기에서 4쿼터 막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볼티모어 콜츠의 러닝백 레니 무어(17경기 연속)를 넘어 NFL 러닝백 최초의 18경기 연속 터치다운 신기록을 세울 기회를 잡았다.
그는 레드 존(상대 진영 20야드 이내)에서 이뤄진 4번의 공격기회에서 모두 공을 터치했지만 끝내 골라인을 넘지 못 했다. 특히 종료 3분을 남기고 상대 5야드 라인에서 이뤄진 4번째 공격 때 후보 쿼터백 샘 다놀드의 패스를 받아내지 못 한 장면이 아쉬웠다.(점수 차가 커 후보 쿼터백 교체 투입)
16차례 러싱으로 95야드를 전진했고, 6번의 캐치로 47 리시빙 야드를 보탰다.
맥카프리는 작년 12월 4일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2022~23시즌 13주차 경기에서 쿼터백 브록 퍼디의 3야드 터치 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팀의 3번째 쿼터백 퍼디가 1·2번 쿼터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찬 바로 그 경기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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