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잘 자란, 김서안
김지우 기자 2023. 11. 13. 11:32
김서안이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는 장현(남궁민)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온 영랑(김서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의주에서의 앳된 티를 벗고 성장한 영랑은, 역모의 누명을 쓰고 내수사 일행에게 쫓기던 장현의 무리를 조건 없이 도왔다. 의주에서부터 포로 시절까지 자신에게 큰 도움을 준 장현에게 은혜 갚은 제비가 되어준 것.
자신의 내실에서 장현을 간호하던 영랑은, 장현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량음(김윤우)에게 “량음이 곁에 있으니 곧 깨어나실 것 같다. 량음이 재미나게 사는 걸 보고 사는 분이시니, 량음을 두고 절대 죽을 분이 아니다”고 말하며 담담하게 량음을 위로했다.
영랑은 장현이 량음을 얼마나 아꼈는지 이야기해주며 량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힘이 되어줬을 뿐만 아니라, 그간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장현의 곁을 지켰다.
이처럼 김서안은 장현의 도움을 잊지 않고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샀다. 김서안은 극 중 어린 기생 시절 발랄했던 모습부터 포로로 잡혀가 두려움에 떨던 순간, 그리고 위기를 딛고 일어나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까지 폭넓게 그려내며 ‘신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했다.
김서안이 보여줄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김준수 측 2차 입장문 “김준수 명백한 피해자, 어떠한 잘못도 없어”
- 쯔양 “있는 대로 다 말할 것”···‘구제역 공갈 혐의’ 재판 출석
- ‘세계는 지금’ 美 트럼프 2기는 ‘공화 천국’?···차기 내각의 구성원 조명
- [종합]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에이핑크 윤보미, ‘나솔사계’ MC 신고식 완료! “빠짐없이 다 안다”
- 세이마이네임 키운 김재중의 성공···프랑스 공영방송채널 다큐서 조명
- 가수 태양, 비스테이지로 공식 팬 커뮤니티 오픈
- TWS(투어스), 신보 콘셉트 필름 추가 공개! 겨울 감성 가득 ‘첫사랑 소년美’
- 뉴진스 민지·하니, 日 매거진 ‘SPUR’ 2025년 1월호 표지 장식
- [종합] 김재중, 부모님 금술까지 챙긴다고? “내 카드 많이 쓰셨으면”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