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서 ‘톱10’ 마무리

오해원 기자 2023. 1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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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을 상위권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71타 공동 8위에 올랐다.

PGA 챔피언스투어의 강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등이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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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한 최경주. AP뉴시스

최경주가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최종전을 상위권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경주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171타 공동 8위에 올랐다.

2020년부터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경기하는 최경주는 올해만 6번째 톱10에 진입했다. PGA 챔피언스투어의 강자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등이 최경주와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 대회 우승은 스티븐 알커(뉴질랜드·18언더파 266타)가 차지했다. 알커는 스티븐 에임스(캐나다)와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17언더파 267타)의 추격을 1타 차로 제치고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우승은 7회로 늘었다.

최경주와 함께 이 대회에 출전한 양용은은 공동 12위(12언더파 272타), 위창수는 26위(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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