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초겨울 추위, 낮에도 쌀쌀…내일 낮부터 풀려

노수미 2023. 11.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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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초겨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아침도 옷깃을 여미고 빠른 걸음으로 출근길을 재촉하셨을 텐데요.

오늘 날씨톡톡은 가수 강남이 부른 노래, '추울 때 듣는 노래'와 함께하겠습니다.

SNS 보겠습니다.

하늘은 파란데 공기가 너무 차갑고 바람이 거세다라는 글이었는데요.

아침 바람이 체감 추위를 더 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글도 보시죠.

슬슬 트리 꺼내볼까요, 날씨는 완전 겨울인데라고 하셨습니다.

다소 이르긴 하지만 날씨는 연말에 가까운 듯하죠.

오늘 아침도 출근길 영하권 추위를 보인 곳들이 많았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서 서울은 영하 5.8도, 대관령은 영하 13.9도에 달했는데요.

낮에도 쌀쌀해서 옷차림을 든든하게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7도, 대전 10도, 청주와 전주 9도, 대구는 11도가 예상됩니다.

전국이 10도 안팎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맑겠고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영남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있는 요즘이죠.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때 이른 초겨울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목요일인 수능일에는 큰 추위 없겠고요.

목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서 수험생 여러분은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강남 #추울때듣는노래 #오늘날씨 #낮에도쌀쌀 #건조특보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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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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