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사고 신속 대응…속초해경,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

강태현 2023. 11.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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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걍찰서는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고성·속초·양양·강릉 지역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고 초기대응 교육·훈련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어업인과 지역 주민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방제 집단으로, 속초해경 담당 지역에는 16곳 192명이 활동 중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 역량을 향상해 취약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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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 전경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속초=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속초해양걍찰서는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간 고성·속초·양양·강릉 지역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사고 초기대응 교육·훈련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어업인과 지역 주민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방제 집단으로, 속초해경 담당 지역에는 16곳 19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항·포구와 먼바다 등에서 해양 오염 사고가 발생할 때 해경을 도와 방제 임무를 수행한다.

방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퇴직공무원이 노하우를 전수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교육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의 방제 역량을 향상해 취약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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