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학술원, 24일 보물 '고려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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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은 오는 24일 석당박물관 소장 보물 '고려사' 관련 학술대회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문화재단, 석당박물관,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고려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기록유산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석당박물관 소장 고려사는 한국학 연구 필수 자료로 고려시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기본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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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은 오는 24일 석당박물관 소장 보물 '고려사' 관련 학술대회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문화재단, 석당박물관, 한국중세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고려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기록유산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 노명호 서울대 교수가 '고려시대의 원자료와 관계로 본 고려사 가치'란 주제로, 장동익 경북대 교수가 '고려사가 아시아사(史) 연구에서 점유하는 위상'에 관해 각각 발표한다.
제2부에서 도현철 연세대 교수가 '고려사의 맹자 활용과 유교의 이해'를, 최영호 동아대 교수가 '고려사 기록에 보이는 불교의 대외교섭과 지역적인 범위'를 논한다.
채웅석 가톨릭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에는 김병인 전남대 교수, 박재우 성균관대 교수, 이종봉 부산대 교수, 이형우 인천대 교수 등이 나선다.
석당박물관 소장 고려사는 한국학 연구 필수 자료로 고려시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기본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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