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의 휴가’ 김해숙 “돌아가신 母 그리워 요리했다가 그 맛 아니라 실망”

배효주 2023. 11. 13.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숙이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밥이 그리워 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본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김해숙은 "제가 제일 편안하게,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역시 엄마"라고 말하며 "그 동안 수많은 엄마 캐릭터를 해봤지만, 하늘에서 휴가를 받고 내려온 엄마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숙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해숙이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밥이 그리워 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본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김해숙은 11월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김해숙은 "제가 제일 편안하게,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역시 엄마"라고 말하며 "그 동안 수많은 엄마 캐릭터를 해봤지만, 하늘에서 휴가를 받고 내려온 엄마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자식이라면 한 번 쯤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할 거라 생각한다. 저도 마찬가지다. 그 점이 저에게 강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극중 '진주'가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의 요리를 하는데, 집밥은 엄마를 향한 그리움이라 생각한다. 저도 엄마가 해준 요리가 먹고 싶어서 집에서 한 번 해보고, 그 맛이 아니라서 실망한 적이 있다. 그 그리움을 영화에서 집밥으로 전개한 것이 신선했다"고 관람 포인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