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지창욱♥신혜선, 로맨스 장인들의 ‘美친 짝꿍 케미’

2023. 11.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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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웰컴투 삼달리'가 지창욱X신혜선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할 아낌없이 재미 퍼주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4월,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대본 연습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 권혜주 작가를 필두로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유오성, 신동미, 양경원, 이재원, 배명진, 강영석, 강미나, 백현주, 윤진성, 김미화, 조윤서, 김아영, 이도혜, 김도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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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I, SLL

JTBC ‘웰컴투 삼달리’가 지창욱X신혜선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할 아낌없이 재미 퍼주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4월,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대본 연습 현장에는 차영훈 감독, 권혜주 작가를 필두로 지창욱, 신혜선, 김미경, 서현철, 유오성, 신동미, 양경원, 이재원, 배명진, 강영석, 강미나, 백현주, 윤진성, 김미화, 조윤서, 김아영, 이도혜, 김도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온몸에 타고 흐르는 로맨스 DNA로 여심을 사로잡는 지창욱은 삼달의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제주도 기상청 예보관 ‘조용필’ 역을 맡았다. 30년을 삼달과 붙어 지내며 희로애락의 짝꿍의 역사를 써 내려간 용필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아는 친구다. 그래서 삼달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짝꿍의 옆을 지키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날씨 예보를 고집한다. 그런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에 로코킹 지창욱만의 개성이 더해지니 또 한 번 갱신될 지창욱의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첫 연습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던 신혜선은 리딩이 시작됨과 동시에 열연 모드로 돌입했다. 용을 꿈꿨으나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돌아가고 싶지 않던 개천으로 다시 간 ‘조삼달’과 서울에서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톱 사진작가 ‘조은혜’에게 완벽히 빙의한 것. 특히 개천의 품으로 돌아와 어른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그 시절 당당했던 삼달리 골목대장 조삼달로 돌아간 신혜선은 현장을 웃기고 울리며 들썩이게 만들었다.

삼달을 비롯한 ‘3달 시스터즈’ 진달, 해달의 현실 자매 케미는 마치 우리 집 풍경을 보고 있는 것 같은 현실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싸울 때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지만 내 편이 되면 천하무적인 이들은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연기력의 소유자 신동미와 강미나의 열연으로 포텐이 터졌다. 여기에 해달의 딸 ‘차하율’ 역을 맡은 김도은의 활약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완벽했다. 

제작진은 “글만으로도 사람의 따스함과 정이 물씬 풍겨왔던 대본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완벽한 케미가 더해지니 ‘웰컴투 삼달리’가 가진 장점이 극대화됐다. 현장에서 느낀 따스한 재미가 영상에도 200% 담아질 수 있게, 그래서 올 연말 시청자 여러분에게 재미를 가득 선물하고,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 그런 드라마를 선보이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인기리에 방송 중인 ‘힘쎈여자 강남순’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토요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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