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퇴직 교장들, 후배 교사 치유·회복 돕는다…멘토단 구성

최영수 2023. 11.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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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퇴직 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13일 교권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퇴직 교장 60여명으로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 상담, 교직 상담 등을 통해 자긍심을 회복하고 교실 현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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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퇴직교장 멘토린당 간담회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지역 퇴직 교장들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후배 교사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은 13일 교권 회복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퇴직 교장 60여명으로 '교육활동 회복 멘토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때 고충 상담, 교직 상담 등을 통해 자긍심을 회복하고 교실 현장으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학교관리자 대상으로 민원 처리 및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멘토링도 진행한다.

강완성 멘토단장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교육할 권리와 학생 학습권이 보장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멘토단이 교육 전문성을 활용해 후배 교원들의 상처를 살피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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