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정수기·공청기 1위 올라

코웨이 직원이 고객에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사후관리(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에서 7년 연속,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최고 수준 서비스 품질 수준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이번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이 업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비스 결과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정확성과 전문성 항목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30여년에 걸친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최근 소비자들의 높아진 위생 관리 요구에 맞춰 제품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보이는 안심 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

코웨이는 탱크형 정수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 포토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방문 관리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 전송한다. 고객이 제품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외에 코웨이는 비대면 서비스 증가에 따라 자가관리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제품별 자가관리 방법을 담은 '스스로 관리팁'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정수기 필터 교체 후 사용을 마친 필터 처리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필터를 수거해가는 '정수기 사용 후 필터 회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에 이어 공기청정기까지 환경가전제품 전 부문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만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다. 해당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