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분출하는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2023. 11. 13. 1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12일(현지시간) 다시 분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이날 유럽에서 가장 높고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산의 남동쪽 분화구에서 화산이 폭발, 용암은 물론 화산재가 시칠리아 상공으로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트나 화산은 해발 3323m로,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다.

에트나 화산뿐만 아니라 유럽 다른 지역의 화산도 분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동부에 있는 에트나 화산이 분화해 붉은 용암을 분출하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에트나 화산에서 용암이 맹렬하게 분출되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에트나 화산의 용암이 불꽃처럼 튀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에트나 화산이 용암은 물론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분출된 화산재가 대기를 뒤덮고 있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탈리아의 에트나 화산이 12일(현지시간) 다시 분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안사 통신은 이날 유럽에서 가장 높고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산의 남동쪽 분화구에서 화산이 폭발, 용암은 물론 화산재가 시칠리아 상공으로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근 카타니아 공항은 화산 활동과 그에 따른 화산재 증가에도 현재까지는 열려 있다고 안사는 전했다.

이탈리아 국립 화산학 연구소는 "분출 기둥의 높이는 해발 약 4500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에트나 화산은 해발 3323m로,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화산 중 하나다. 2023년 8월 마지막 분화로 카타니아 공항의 항공편이 모두 중단됐었다.

에트나 화산뿐만 아니라 유럽 다른 지역의 화산도 분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지역에서 화산 분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지진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지역에서 화산 분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지진으로 인해 도로가 갈라졌다. 2023.11.13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