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스우파 상금 미지급···우승 실감 안나”
장정윤 기자 2023. 11. 13. 11:12
댄서 바다가 ‘스우파2’ 상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스우파2 우승하고 돌아온 내 동생 바다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댄서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다가 이끄는 댄서 팀 ‘베베’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하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바다는 “솔직히 실감이 난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우승상금이 들어와야 좀 실감이 나지 않을까(싶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비가 상금 5,000만 원으로 뭘 하고 싶냐고 묻자 바다는 “사실 저희가 연습실 떠돌이다. 연습실이 없는 건 너무 슬픈 일이더라”라며 “엄청 허름한 연습실에서도 연습을 했어서...”라며 상금을 연습실에 쓸 것을 암시했다.
이 밖에도 바다는 커스틴과의 계급 미션을 언급. “정말 진짜 미친 듯이 추더라. 내 안무라 질 수 없었다”며 당시의 승부욕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다는 ‘스우파2’ 중 계급 미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인생에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몰입했던 적이 있을까 싶었다”며 절실함을 표했다. 이에 비는 “난 무대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고 반응, 바다는 현장에서도 정말 무대가 부서진 줄 알고 바닥 확인까지 했었다고 알렸다.
한편 ‘스우파2’ 엠넷에서 방영한 여자 댄서 서바이벌로, 바다가 리더로 있는 팀 베베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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