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삼양 행복주택 내년 3월 준공…신혼부부 추가모집

박병기 2023. 11.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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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200가구 규모의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내년 3월 준공된다.

옥천군은 이 주택이 건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부마감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옥천읍 삼양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이 주택은 15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옥천군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생활하기에 공급면적이 좁다는 지적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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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200가구 규모의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내년 3월 준공된다.

옥천삼양 행복주택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옥천군은 이 주택이 건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부마감 작업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옥천읍 삼양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이 주택은 15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청년 78가구(공급면적 21㎡), 신혼부부 84가구(〃 36㎡,44㎡), 고령자·주거취약계층 38가구(〃 26㎡)가 임대형태로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천400만∼6천300만원에 월 임대료 8만∼29만원이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고령자·주거취약계층은 계약을 마무리했고, 신혼부부는 68가구가 미달된 상태다.

옥천군 관계자는 "신혼부부가 생활하기에 공급면적이 좁다는 지적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LH는 내년 초 임대 조건을 완화하거나 입주대상을 전환해 입주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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