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인플루엔자 급증…외래환자 1천명당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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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접종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44번째 주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0.0명을 기록했다.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이다.
최근 5년간 44번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18년 2.7명, 2019년 5.7명, 2020년 0.9명, 2021년 0.7명, 지난해 15.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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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이달 들어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접종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44번째 주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0.0명을 기록했다.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이다.
10월 첫째 주 9.4명, 둘째 주 8.6명, 셋째 주 6.4명, 넷째 주 11.1명 등 추이를 보이다가 30명대로 급격히 늘었다.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6.5명의 4.6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7∼12세 95.2명, 13∼18세 66.9명으로 초·중·고교생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44번째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2018년 2.7명, 2019년 5.7명, 2020년 0.9명, 2021년 0.7명, 지난해 15.2명이었다.
정영화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학령기 어린이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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