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졌다, ‘수능 주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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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당국은 13일 수능 문답지 배송을 시작했으며, 시험 당일 주변 교통‧소음 등 안전 관리를 위해 특별 대응에 나섰다.
통상 가장 먼 지역부터 우선 수송을 시작하며, 시험지구 도착 이후에는 경찰과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문답지를 관리한 뒤 시험 당일인 오는 16일 새벽 전국 1279개 시험장으로 배부된다.
경찰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소음관리와 안전 활동을 위해 1만6000여 명을 동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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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지원 몰려…‘역대급 N수생’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당국은 13일 수능 문답지 배송을 시작했으며, 시험 당일 주변 교통‧소음 등 안전 관리를 위해 특별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부터 시험 전날인 오는 15일까지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답지는 보안 유지를 위해 차량에 실려 이송될 때부터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통상 가장 먼 지역부터 우선 수송을 시작하며, 시험지구 도착 이후에는 경찰과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문답지를 관리한 뒤 시험 당일인 오는 16일 새벽 전국 1279개 시험장으로 배부된다.
경찰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 교통‧소음관리와 안전 활동을 위해 1만6000여 명을 동원하기로 했다. 문답지 이송부터 보관 장소, 시험장 주변과 채점본부 등에 인력이 투입된다.
경찰은 수험생들이 주변 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인근 집회 소음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공사 현장이나 차량 경적 등 생활 소음 자제도 요청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50만4588명의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은 64.7%이며, 이른바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 응시자는 31.7%로 97학년도 수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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