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인 “故박지선 母도 살가웠다, 비보 접하고 유치원 관둬”(새롭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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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유치원 보조교사 장효인이 고(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이날 장효인은 당뇨를 앓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절친이었던 고 박지선마저 떠나보내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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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개그우먼 출신 유치원 보조교사 장효인이 고(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11월 13일 새롭게하소서 CBS 채널에는 '두근두근 썸녀 장효인, 두번의 아픔이 감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효인은 당뇨를 앓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절친이었던 고 박지선마저 떠나보내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장효인은 고 박지선에 대해 "가족만큼 의지했던 친구다. 제가 힘들 때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을 보일 때마다 대변인처럼 '이 언니 착한 사람이야. 오해하지 마' 말해줬고, 제가 공황장애를 겪었을 때도 제일 먼저 알아봐주고 저희 집까지 와줬었다. 어머니가 중환자실에 계셨던 것도 제일 먼저 말했던 친구"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선이 어머니도 굉장히 살가웠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다음 해에 제 생일을 지선이 어머니가 챙겨주셨다. 새해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한상을 차려주셨더라. '어머니, 뭐 이렇게 많이 차리셨어요' 했더니 '너 내일모레 생일이잖아. 엄마 밥 먹어야지' 하시더라. 그날 아침에 갔는데 저녁까지 그 밥상을 먹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또 장효인은 "제가 그때 비보를 접했을 때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있을 때였는데 사실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그 달에 유치원을 그만뒀다. 못 하겠더라. 그냥 한동안 아무 생각도 못했다. 그런 생각도 들었다. '내 아픔만 보느라 그 친구 아픔은 못 봤나' 죄책감도 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박지선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새롭게하소서 CBS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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