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떠나고 사라진 챔피언 위용' 나폴리, 감독 경질 임박...'Here We Go' 로마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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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루디 가르시아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오늘 가르시아 감독을 해임할 것이다. 앞서 보도한 대로 결정은 내려졌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13일 "나폴리의 가르시아 감독은 경질이 임박했다. 이는 시간문제고 해고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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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가 성적 부진으로 인해 루디 가르시아 감독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오늘 가르시아 감독을 해임할 것이다. 앞서 보도한 대로 결정은 내려졌다”고 전했다.
나폴리의 지난 시즌은 구단 역사에 남을 만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시즌을 시작했던 나폴리는 2022/23시즌 38경기 28승 6무 4패(승점 90)로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나폴리가 세리에 A를 제패한 건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는 스팔레티 감독과 결별하고 가르시아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던 김민재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06억 원)에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떠났지만 2022/23시즌 우승 주역이었던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등은 대부분 잔류했다.
기대와 달리 나폴리는 2023/24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나폴리는 현재 12경기 6승 3무 3패(승점 21)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는 걸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4경기 2승 1무 1패(승점 7)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C조 2위에 올라 있다.
나폴리는 12일 엠폴리와의 2023/24시즌 세리에 A 12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엠폴리가 이번 시즌 리그 17위로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납득할 수 없는 결과였다. 결국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칼을 빼 들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13일 “나폴리의 가르시아 감독은 경질이 임박했다. 이는 시간문제고 해고될 것이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한 인물은 이고르 투도르다. 로마노는 “나폴리는 잠재적인 차기 감독으로서 그의 자리를 논의하기 위해 투도르 감독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회담은 곧 열릴 것이다. 그가 유일한 후보는 아니지만 명단에서 유력한 이름이다”고 보도했다. 투도르 감독은 헬라스 베로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감독 생활을 한 경험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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