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준비만 잘하면 되겠네요~”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공정설명회 성황리에 종료

[서울경제]

“내후년 입주 때 맞춰 개인적으로 준비만 잘하면 되겠어요”

지난 11월 12일, 충북 옥천군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견본주택에서 실시한 ‘공정설명회’ 행사에 참석했던 ‘계약자 박OO’씨의 이야기다.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공정설명회="" 현장=""></e편한세상>

일반 사람들에게 ‘공정설명회’ 행사는 큰 의미가 없겠지만 ‘수분양자’ 즉,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사람에겐 의미가 큰 행사다. 하지만 아무 현장에서나 ‘공정설명회’를 하는 것은 아니다.

‘e편한세상’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DL건설’이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짓는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은 최근 건설업계에서 논란이 되는 부실공사로 인해 불안해 할 수 있는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현 공정 상황과 향후 기간별 공정률을 안내하고, 공사 이외에 단지와 관련한 다양한 궁금한 상황들을 설명하는 행사를 지난 11월 12일(일요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계약자(수분양자)를 비롯해 이들의 지인, 공사 및 분양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오후 2시 분양대행사인 리얼탑코리아 홍경일 이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DL건설 공사 관계자가 전체 공정률과 개별 동의 공정률, 앞으로 기간에 따른 계획 공정률과 기타 공사와 관련 이슈들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한 계약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LH의 무량판 구조와 당 현장의 차이’, ‘외부 소음에 대한 저감 방안’, ‘지하주차장 택배차량 출입 여부’ 등 여러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기도 했다.

질의응답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 이벤트와 ‘좋은 이웃 만들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좋은 이웃 만들기’ 이벤트는 12월 한정으로 계약자 소개로 신규 계약이 발생하는 경우 계약자와 신규 계약자에 계약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은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전용면적 84·109㎡, 총 5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전용면적 109㎡는 100% 분양을 마쳤고, 전용 84㎡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에 있다.

DL건설이 옥천에서 처음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은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안에 마련된다.

1군 브랜드에 걸맞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채광과 통풍에 좋도록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4Bay 위주로 평면을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활용도를 높고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더해 타 단지와 차별화했다.

인프라도 뛰어나다. 하나로마트, 옥천시장의 상업시설과 옥천군청, 옥천읍사무소, 옥천군법원, 여성회관 등의 관공서 등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산바래기산, 마성산, 동안저수지 등의 자연녹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매동로를 통해 단지의 진·출입지 쉽고, 문장로와 동부로 등을 이용해 37번국도, 4번국도 등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옥천농공단지로 출퇴근이 쉽고 걸어서 죽향초등학교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공정설명회는 계약자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공사 관계자들은 책임지고 좋은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면서 “계약금 1천만원 정액,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등의 좋은 계약조건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옥천 퍼스트원’ 견본주택은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추후 진행하는 경품추첨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