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성갤러리, 한·중 고미술품 500점 한자리…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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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대표 고미술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 인사동 다보성갤러리는 오는 23일부터 기획전 '한·중 문화유산의 만남'을 개최한다.
2층에서는 신석기 채도 및 흑도, 홍산문화 옥기, 한대 삼채도자, 송대 정요백자, 원·명대 청화백자, 청대 채색자기, 민국대 주산팔우 자판화광 등 중국 문화유산 약 200점을 볼 수 있다.
다보성갤러리는 전시와 연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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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과 중국 대표 고미술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서울 인사동 다보성갤러리는 오는 23일부터 기획전 '한·중 문화유산의 만남'을 개최한다.
전시장 1층에서는 고려청자, 조선백자, 목공예 등 한국 대표 문화유산 300여 점이 전시된다. 고려시대 청자상감포도동자문표형주자(靑瓷象嵌葡萄童子紋瓢形酒子), 조선시대 백자철화운룡문호(白瓷鐵畵雲龍紋壺), 강화반닫이(江華櫃) 등 우리 고미술 대표 도자 등을 공개한다.
2층에서는 신석기 채도 및 흑도, 홍산문화 옥기, 한대 삼채도자, 송대 정요백자, 원·명대 청화백자, 청대 채색자기, 민국대 주산팔우 자판화광 등 중국 문화유산 약 200점을 볼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서주(B.C.1046~.771년) 금문사족사이도철문반(金文四足四耳饕餮纹盘), 청대 건륭어제 법랑채화조문봉퇴병(乾隆御制珐琅彩花鸟纹棒槌瓶), 제백석(1863~1957) 화첩·인장·여의장신구(画册·印章·如意饰品) 등이 나왔다.
다보성갤러리는 전시와 연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중국 문화유산 온라인 경매도 진행한다. 출품작 47점을 포함해 약 60점을 4층에서 선보인다. 원대 금련천막부 청화유금서수문상이반구병(金莲川幕府 青花鎏金瑞兽纹象耳盘口瓶), 명대 선덕 청화운룡문관(宣德 青花云龙纹罐), 청대) 집호형주사먹(执壶形朱砂墨) 등 희귀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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