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1회 사기 방지 국제 콘퍼런스'…18개국 전문가 모인다

조현기 기자 2023. 11.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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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13·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1회 사기방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미국・영국・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호주 등 18개국 경찰기관 대표, 대학교수 및 국제기구 등 사기방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경찰은 사기 범죄에 대한 민간 및 국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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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경찰청이 13·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1회 사기방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미국・영국・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호주 등 18개국 경찰기관 대표, 대학교수 및 국제기구 등 사기방지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경찰은 사기 범죄에 대한 민간 및 국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의제는 '국제화된 사기범죄 : 기존 사기범죄에 대한 새로운 원칙'이며 이틀 동안 7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사기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및 사기방지센터간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콘퍼런스를 사기방지 국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개회사에서 "첨단기술과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가짜뉴스 및 가짜정보가 사기범죄와 결부돼 천문학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사기근절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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