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설리', 공개…故 설리의 스물다섯

정태윤 2023. 11.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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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의 유작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가 13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전한다.

최진리(설리)는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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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故 설리의 유작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가 13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감독 황수아·김지혜, 각본 김지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각본·감독 정윤석)로 구성됐다. 

'4: 클린 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곳 '클린 아일랜드'로의 이주를 꿈꾸는 '4'가 주인공. 죄를 고백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기묘한 입국 심사장에서 어느 특별한 돼지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영화 '소원'과 드라마 '인간실격' 등의 김지혜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 등을 연출한 황수아 감독과 김지혜 작가가 공동 연출했다. 

'진리에게'는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전한다. 

설리의 유작 '고블린' 수록곡 중 하나인 '도로시'를 모티브로 삼았다. 연출은 정윤석 감독이 담당했다. 정 감독은 영화 '논픽션 다이어리',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등으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최진리(설리)는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모습을 공개한다. 그를 그리워하는 모든 이에게 위로를 건넨다.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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