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익 1조6433억 원…전년 동기比 27%↑

이선영 2023. 11. 13.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전년 대비 27% 성장한 1조643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세전이익은 2조2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했다.

특히 장기보험의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1조3004억 원이다.

누적기준 보험손익은 2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해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SM 3분기 말 기준 13조2593억 원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전년 대비 27% 성장한 1조643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전년 대비 27% 성장한 1조643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13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세전이익은 2조2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했다.

세전이익 중 보험손익은 1조8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투자손익은 3834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3.2% 성장했다. 특히 장기보험의 누적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27.4% 증가한 1조3004억 원이다.

CSM 총량은 3분기 말 기준 13조2593억 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45억원, 전년 말 대비 1조580억 원 확대됐다. 3분기 신계약 CSM은 1조1642억 원이고, 누적 신계약 CSM은 2조60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은 81.7%로 전년 동기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누적기준 보험손익은 24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해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 등 영향으로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자연재해 사전 대비 활동과 손해 관리 강화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일반보험은 누적 보험손익 1948억 원으로 전년보다 28.2% 성장했다. 특종·해상 보험의 시장 확대와 해외사업 성장에 따른 보험수익 증가, 고액 사고 감소로 하락한 손해율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조6932억 원이다. 투자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8%포인트 개선된 2.95%를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물가, 저성장 등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사업 실적을 실현해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 시장 변화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해 2023년을 최고의 성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