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개신교·불교·천주교 성직자 한 자리에···‘성소수자’ 토론

강주일 기자 2023. 11. 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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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예능 ‘성지순례’



14일 MBC 에브리원 예능 ‘성지순례’에서는 대한민국 3대 종교 성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 소수자(LGBTQ)’에 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눈다.

이날 방송은 SNS ‘핫 플레이스’들을 소개하는 ‘좋아요의 성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속세의 트렌드를 따라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3대 종교 성직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날 방송에는 만능 재주꾼 차성진 목사, 카리스마 넘치는 송산 스님, 재간둥이 N잡러 유경선 신부가 새얼굴로 출연한다.

이태원을 방문한 성직자들은 성 소수자를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MC 풍자는 “‘언젠가는 이 주제가 나오겠다’고 생각했다”며 본인의 의견을 전한다.

과연 성 소수자에 대한 성직자들의 의견은 무엇일지, 또 이날의 대화가 우리에게 어떤 생각을 안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만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성직자들의 케미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방송은 14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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